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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후쿠오카 벳부 여행 가마도지옥かまど地獄 (가마도지고쿠)편 요금및시간

by 기록쿠 202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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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여행할 때 벳부에서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가마도지옥 かまど地獄 (가마도 지고 쿠)를 다녀왔는데요

후쿠오카 벳부 여행에 다녀 올 당시 전 여름 햇빛이 뜨거울 때 다녀와서 벳부 도시가 너무 뜨겁더라고요

마을 여기저기에서 온천 연기가 올라오는데 여름은 추천을 하지 않습니다.

죽겠어요.. 겨울에 추울 때나 눈이 쌓였을 때 벳부를 찾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벳부 지옥순례

가마도 지옥이 있는 벳부 하면 제일 먼저 떠 올리는 곳인데요 사람이 접근할 수 없을 정도로 온도가 높은 분기,

열탕들이 분출되는 토지가 있어 사람들이 이곳을 지옥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실제로 과거에는 에도 막부의 기독교도 처형 장소로도 쓰이기도 했다고...

지금은 아래 7개의 지옥온천을 순회하는 관광여행이 있으며

여행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전용버스투어도 있다고 합니다.

온천의 각각 입장료가 있으며 벳부지옥조합에서 발행하는 공동입장권이 있는데

이것은 산큐패스 소지시 10% 할인이 된다고 하니 할인을 받아 관광을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피연못지옥과 회오리지옥을 빼면 전부 칸나와 버스터미널 근처에 있어 걸어서 관광이 가능하고

칸나와 버스터미널에서 20~30분 간격으로 피연못지옥으로 출발하는 시내버스가 있으니 이용하면 편리할 듯싶습니다.

 

가마도 지옥 입장료

  성인 고교생 중교생 국교생
개인 2,000엔 1,350엔 1,000엔 900엔
단체 1,300엔 850엔 600엔 500엔

 

가마도지옥 입장시간은 8:00시부터 17:00이며 관광시간은 40분 소요됩니다.

 

7개의 지옥온천

가마솥지옥 : 지옥분기로 밥을 지었다고 하여 그 이름을 지어졌으며 섭씨 90도라고 합니다.

귀산지옥 : 별명은 악어지옥으로 온천수를 이용하여 많은 수의 악어를 사육하고 섭씨 98도입니다.

바다지옥 : 코발트색 온천이 특징이며 섭씨 98도라고 합니다.

피연못지옥 : 일본 최고의 천연지옥으로 붉은색의 온천이라고 합니다 섭씨 78도라고 합니다.

회오리지옥 : 벳부 8탕 중 가장 뜨거운 탕이라고 하며 일정 간격으로 온천수가 분출하는 간헐천이라고 합니다 분출수의 온도는 섭씨 101도이며 지하온천은 섭씨 150도라고 하니 아주 뜨겁겠네요

흰 연못지옥 : 온천으로 열대어를 사육하고 있으며, 유백색의 온천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섭씨 95도라고 합니다.

승려지옥 : 진흙이 끓어오르는 모습이 승려의 모리를 연상케 하는 온천이며 섭씨 99도라고 합니다.

그 외 산지옥 : 온천열로 동물을 사육하고 있다고 하며 섭씨 90도라고 하며 이 온천은 2017년부터 공동입장권에서 탈퇴하였고 금룡지옥은 온천증기가 금색이었는데 2010년 이전에는 폐쇄된 것 같다고 하네요

 

가마도지옥온천수사진
가마도지옥핑크온천수사진
가마도지옥온천수가올라오는사진
가마도지옥분화구에서온천수가나오는사진
가마도지옥온천수에계란을삶는사진
가마도지옥에메랄드색의온천수사진

제가 찍은 가마도지옥의 온천수의 사진들입니다.

땅 밑에서 올라오는 온천수를 처음 보는데 신기하면서도 열기 때문에 땀을 비 오듯 많이 흘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현지 일하시는 분이 한국말도 아주 잘하며 담배를 이용하여 온천연기를 피어오르게 만드시는데 아주 신기했습니다.

담배 연기를 온천수에 후 하고 뱉으니 온천수에서 연기가 엄청 피어나더라고요

한국말도 아주 잘하셔서 "신기하죠?" 하며 물어보기도 하신답니다.

 

온천수를 마시고 수증기를 마셔볼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이 온천수를 한잔 마시면 10년은 젊어진다고 말씀하셔서 한입을 마셔보았습니다.

그냥 물이라 생각하고 빨리 마셔보았습니다. 그냥 그렇습니다.

수증기는 코로 천천히 수증기를 빨아 드시면 인플루엔자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쓰여 있더라고요 진짜 웃깁니다.

또 온천수로 족욕을 할 수 있었는데요

궁금하였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발을 담그고 있어 차마 발을 넣지 못하였습니다.. 자리도 없고요

가마도지옥에서구운계란과라무네사이다사진
가마도지옥에서파는구운계란과라무네사이다

마지막으로 온천수로 삶은 온천달걀과 라무네사이다를 함께 먹었습니다.

분위기로 먹을만하며 달걀과 사이다의 맛은 아주 맛있었습니다.

가마도지옥 온천마을에 들르시면 드셔보세요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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